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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양 맛집] 현지인들이 가는 중국집 - 부모님돈내산

T-about 2023. 1. 30. 15:47

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으로 엄마랑 외식을 했다.

그 곳은 청궁~

 

 

내가 중고등학생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

그 때는 기억안나지만 지금은 부모님께서도 자주 찾는 맛집이다. 

엄마께서는 양양 중국집은 여기밖에 가지 않는다.

 

 

나도 맛집이라고 느끼는 게 점심시간마다 늦으면 못먹는다.. 줄도 서는 맛집

양양인구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... 그래서 우리는 항상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간다.

11시쯤~ 진짜 오픈하면 금방 자리가 차서, 룸까지 찬다.

 

청궁 메뉴판 1
청궁 메뉴2

 

엄마는 백짬뽕을 많이 드시는데 오늘은 나랑 똑같은 짬뽕을 시켜서 드셨다.

가격은 착한 편

요리세트도 가격이 착한 편이다. 우리집은 양장피 + 탕수육을 자주 먹는 편

여기 해물쟁반짬뽕도 진짜 맛있다. 나는 항상 이거 먹고 싶은데 엄마는 백짬뽕파.

 

 

우리는 짬뽕 2개 + 군만두 시켰다. 

군만두도 잘한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맛

 

청궁 짬뽕

국물도 맛있고, 면은 부드럽다. 

부모님께선 면이 부드럽다고 좋아하신다. 나도 그런 듯

 

청궁 군만두

보니까 배고프다. 다이어트 중인데.

 

 

양양에 맛집이 많이 없는데 외식하면 먹는 집 중 하나다.

진짜 식당이 별로 없어서 슬픔..

근데 지금은 자취해서... 집가면 엄마밥만 먹고 싶어...

여기 양양사람들도 많이 가서 먹을 거 없으면 여기 ㄱㄱ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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